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 및 공간 기본계획 제안

“ 역사의 현재성 ” “인식의 가능성” “기억의 환유” “ 감각의 단면 ” 오늘 만난 옛 기억은 그때의 그 기억이 아니다.지금, 여기, 현재의 감각으로 각색된다.기억은 그렇게 새로이 써진다. 이 기억의 변형은 상상력의 힘이며그것은 구체적 재현의 아닌 파편으로, 몽타주로, 알레고리로, 무한히 구축된다. 이 시간이 개인의 사유가 역사와 관계하는 순간이며그렇게 역사는 현존하게 된다. 파편화된 역사적 흔적, 형세 상상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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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본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사업

Title : 방배본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사업Program : Community centerLocation : Seocho, Seoul, KoreaYear : 2018 순환하고 연속되는 공간 찾동 사업으로 늘어난 복지창구 직원 증원에 대응해, 복지팀과 행정팀을 분리하고 데스크 위치를 변경해 재배치했다. 대민업무와 사무업무를 영역별로 나누어 조닝하고, 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다른 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민원인 수를 고려해 대기영역을 축소하였다. 복지팀과 행정팀, 대기영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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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 및 공간 기본계획

좋은 전시란 ‘기억나는 전시’이어야 한다. 그 후면에 수장하고 있는 소장품들에 대한 ‘궁금증이 유발되는 전시’이어야 한다. 보존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부재들은 전시의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소재들이다. 온전한 형식을 갖추고 완성된 건축물은 그 시대를 지나면 어떤 스타일의 한 형태로만 다가오기 쉽다. 시대를 지닌 스타일이라는 고정된 선입관으로 굳혀져, 더 이상 흥미롭지 않은 지나간 유행으로 전락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이 파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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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ed Trajectory

21세기 모빌리티는 ‘이동’이 아니라 ‘접속’이다. 디지털과 인터넷의 발달로 거리감의 한계가 사라졌다. 우리가 만나는 개념적 공간은 무한 확장되어가고 있다. 공간의 확대란 각각의 거리가 떨어져있으면서도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공간은 여전히 ‘이 곳’이다. 개인의 공간은 더 작아지고, 타블렛 속으로 들어갔으며 자신을 규정하는 ‘자아와 공간’이 일치해가는 세상이다. 21세기 모빌리티는 떨어져 있는 동시에 연결되어 있는 ‘관계의 궤적’이다.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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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 庭 景, 庭 近 京

Title : 2018 정부세종신청사 국제설계공모 1단계Program : Office, PublicLocation : Sejong, Korea 자연이 되는 건축 세종청사가 안고 싶어 하던 저 멀리 장남평야의 풍광을 가슴으로 끌어들이다. 원경에서 근경으로.. INTRO. 도시는 인간의 자연의 점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천 년에 걸쳐 인간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자연을 잠식해 왔습니다. 현대 도시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는 도시가 자연과 어떠한 관계 맺기를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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